박선규(30회) 동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취임

박선규(30회) 동문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되어 2024년 11월 28일(목) 경기도 일산에 있는 연구원 본관 30주년 기념홀에서 취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박선규 원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KICT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미래 건설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을 제시하며, KICT가 스마트 건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R&D 혁신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융복합 스마트 원천기술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여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건설연의 K-스마트건설이 글로벌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선규 원장은 1978년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에서 석사, 1994년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구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디비닥(DYWIDAG) 건설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199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토목구조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으며 BK21 U-City 건설인력양성 사업단 단장, 학생인재개발원장,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박선규 원장은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제8대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아울러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학술상(2008), 대한토목학회의 학술상(2016)과 송산문화대상 학술상(2022)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중책을 맡으신 박선규 동문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동문들 모두 크게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