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영 동문(34회) CBS 제11대 사장 선임

4월 22일 개최된 CBS 재단이사회에서 나이영 동문이 CBS 제 11대 사장으로선출되었습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19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사장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에 들어갔는데, 나이영 동문은 1차

투표에서 거뜬히 과반 이상을 득표하면서 차기 사장으로 선임된 것입니다.

나이영 동문은 1994년 편성국 종교부 기자로 입사해 TV본부와 보도국 기자로 활동했으며, 선교TV본부 선교협력국장과 CBS강원방송본부장, 강원영동방송 본부장 등을 역임한바 있습니다.

특히 모교와 고려대 사학과를 거쳐 감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회자이기도 하여 한국교회와의 관계를 보다 강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영 동문은 CBS 사장에 당선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굳건히 하고, 한국교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CBS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속보 경쟁 속에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힘들고 ‘따옴표 중계’에 급급한 현실이 된 경향이 있다며 한 박자 늦더라도 기자들이 진실 보도할 판을 깔아주며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기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동문들 모두 나이영 동문의 CBS 사장 선임을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