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75주년 기념식 및 순국동문 헌화식 개최

6월 25일 오전 11시 부터 대광 6.25참전 75주년 기념식 및 순국동문 추모 예식이 모교 한경직 기념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재학생 후배들과 같이 거행한 이날 예식은 6.25 순국동문 故이명순 선배님(4회)의 조카 이영미 선생님과 천안함 순국동문 故 박정훈동문(59회)의 부친 박대석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장 선생님, 대광발전재단 이사장님, 총동창회 사무국장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경건한 주악이 울려퍼지며 행사가 시작되었고, 특별 찬양과 우수호 목사님의 기념 설교 및 호국장학생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호국장학생 시상은 수상자로 선정된 1학년 김어진군, 신요한군에게 참석하신 유족 두분께서 직접 수여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동창회가 제작한 6.25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군수사령관 손대권(38회) 육군 중장님께서 영상으로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예식이 끝난후 순국동산으로 자리를 옮겨 6.25전쟁 당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선배님들과 천안함에서 순국한 동문을 추모하는 헌화식이 거행되었습니다.

6.25 유족과 천안함 유족, 학생대표들과 교원, 대광발전재단 및 총동창회 임원순으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에게 차례차례 국화꽃을 바치며 추모하였습니다.

참석자 모두는 6.25에 대한 의미를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전 선배님들의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뜻을 우리 동문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