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진동문(69회) 외무고시 최종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예정자인 69회 현성진 동문이 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하여 외교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3월 시작된 ‘2023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5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10월23일 오후 6시 발표했다.

외교관후보자 응시자는 1,292명이었으며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 26.2세에 비해 0.2세 높아졌고, 25∼29세가 57.8%(26명), 20∼24세 28.9%(13명), 30∼34세 8.9%(4명), 35세 이상 4.4%(2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교관후보자의 경우 2차 합격자 연령에서 20∼24세가 25.4%(15명)였지만, 최종에서는 28.9%(13명)로 증가하며 면접 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합격자는 남성 15명(33.3%), 여성 30명(66.7%)으로 남성은 2차 합격자(37.3%) 대비 4.0%p 감소한 반면 여성은 4.0%p 증가해 여성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62.5%)보다 4.2%p 증가하며 근래 들어 최고치였다.

현성진 동문은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입니다.

정말 어려운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낸 현성진 동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