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선 동문 국민훈장 수상

이제선(25회) 동문님께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정부포상식에서 한인 1세대와 2세대들의 롤모델로서 평생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오신 이제선 동문님에게 최고의 포상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전달받은 이후 올해 안으로 별도 전수식을 갖고 동문님에게 국민훈장 석류장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문께서는 지난 1980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1994년까지 10년 동안 오리건주 최초의 한인변호사로 활동하다 1995년 알래스카로 이주하였으며 1995년 Firstech(퍼스트텍)을 창업해 시애틀로 이주한 뒤 Compusta 브랜드와 기업가치가 폭발적 수요와 함께 호황을 누리면서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합니다.

페스텍은 연매출 1억 달러이상을 기록하면서 자랑스런 한인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Vender of the Year 최우수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동문께서는 이처럼 쌓은 부를 바탕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한인 등의 무료진료 및 교육재단에 매년 1만~2만달러 거액을 후원하며 한인 후세교육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예술을 남달리 사랑하는 동문께서는 워싱톤주 음악협회 이사장직을 맡아 한인 차세대 음악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 및 전세계 한인 음악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도 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본교를 위해서도 매년 거액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보내주고 계시는 동문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시며 삶의 나침반이십니다.

동문님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