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동창한마당 > 자유게시판
목회자의 글 | |||
| 작성자 | 김상준 | 작성일 | 2023-09-09 오후 12:53:07 |
|
목회자의 글 No pain, No Groly 고통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 얼마전에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스페인을 횡단하는 780Km의 길을 하루에 8시간 걸으며 마지막 목적지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해보니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 가는 곳 거리마다 기념품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는데 어느 가게의 셔츠가 인상적 이였습니다 그 셔츠엔 부르튼 순례자의 발이 그려져 있었고 상처나고 퉁퉁부은 두 발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엔 No pain, No Glory 고통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한 달 동안 땡 볕 더위를 이겨내고 모기와 싸우며 퉁퉁부어 오른 발을 참아가며 무릎 허리 어깨 등의 파고드는 통증을 달래가며 걸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교회에서 무사히 도착함을 감사하며 기도 드릴 때 그 순간이 아름답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날마다 자기 자신을 죽일 때 진정한 삶을 얻게 된다는 것 참된 평화는 고통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다는 것 슬픔을 모르는 자는 기쁨을 알지 못 합니다 눈물울 흘려본 사람만이 웃음의 의미를 알수있다는 사실을 ...... 요즈음 사람들이 문제는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고통을 겪을 줄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고통이 생기면 해결 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고통이 다른 사람때문이라고 헐뜯고 부정적인 것만 내세우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휘말리게 됩니다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의 가르침이나 견디어 낸 후의 보람과 그 너머의 영광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머지 않은 날에 고통후에 갖게되는 큰 기쁨과 참 감사를 얻을 것 입니다 고통이 없으면 영광도 없고 자기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내일도 없습니다 지금 고통스러우신가요 이겨 내십시요 참된 평화와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올 것 입니다 |
|||
| |||
번호 | 제 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수 |
|---|---|---|---|---|
| 508 |
10월
|
김상준 | 2024/10/01 | 28 |
| 507 |
추석
|
김상준 | 2024/09/16 | 45 |
| 506 |
9월
|
김상준 | 2024/09/01 | 52 |
| 505 |
텃 밭
|
김상준 | 2024/08/25 | 54 |
| 504 |
밑져야 본전
|
김상준 | 2024/08/22 | 41 |
| 503 |
입추
|
김상준 | 2024/08/07 | 44 |
| 502 |
8월
|
김상준 | 2024/08/01 | 46 |
| 501 |
사랑
|
김상준 | 2024/07/24 | 42 |
| 500 |
어머니의 성경
|
김상준 | 2024/07/22 | 65 |
| 499 |
개똥벌레
|
김상준 | 2024/07/21 | 58 |
| 498 |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
김상준 | 2024/06/26 | 348 |
| 497 |
법은 공정하고 빠르게
|
김상준 | 2024/06/23 | 308 |
| 496 |
ESG 시대
|
김상준 | 2024/06/20 | 255 |
| 495 |
나이들어 가며
|
김상준 | 2024/06/18 | 47 |
| 494 |
내 영혼이 나에게
|
김상준 | 2024/06/17 | 80 |
| 493 |
생각하며 살자
|
김상준 | 2024/06/12 | 32 |
| 492 |
친구야
|
김상준 | 2024/06/10 | 34 |
| 491 |
유월의 기도
|
김상준 | 2024/06/01 | 89 |
| 490 |
졸업 60주년
|
김상준 | 2024/05/17 | 82 |
| 489 |
오월
|
김상준 | 2024/04/30 | 53 |
|